2016년 8월 8일

수능 영어와 일반 회화 영어에 대한 이해 부족에 대한 개탄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69994&fb=1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대학에서 배울 능력을 보는거고 당연히 외국어 영역은 그 내용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영어 원서를 읽고 바르게 이해해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지, 얼마나 외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댓글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영어 교육이 실용위주 어쩌구 얘기만 나오는데...

나도 우리 영어교육이 잘못된 것을 알고 있지만, 본질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의 무지함이 안스럽기 그지 없다.

대상의 목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 당연히 영어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열린 정신이 존재할리 만무하고, 그러니 영어를 못할 수 밖에.

그리고 우루루 신나서 좋아요 찍는 군중심리를 보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외국어에 대한 이해의 미래도 참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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